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공동행위와 무가지 배포, 하도급법 위반 등 각종 명목으로 중앙 일간신문들을 대거 조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공정위는 또 조만간 시작하는 계열분리 기업에 대한 부당내부거래조사에서 일부 신문사를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포츠서울과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 일간스포츠 등 4개 스포츠신문들이 지난 1일자로 신문 가판가격을 400원에서 500원으로 일제히 인상한 것과 관련, 담합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는 또 10월 초부터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대해 무가지 배포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의 무가지 배포와 관련한 조사는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한나라당의 지적에 의해 문제가 된 적이 있어 그 결말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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