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호텔 오락실의 불법영업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들어가자 대구지역 관광호텔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 관광협회(회장 김종수)는 28일 "관광호텔내 게임업소의 영업을 이달안으로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호텔 등 대구시 관광협회 소속 13개 관광호텔 대표와 호텔오락실 업주들은 이날 낮 대구시 수성구 뉴영남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대구시내 호텔들은 지난 5월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공포에 따라 적법 절차를 거쳐 유기기구(트로피)를 구입, 게임업소 영업을 개시했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이 트로피를 사행성 높은 기구로 판단하고 있는데다 호텔업계에 대한 이미지를 고려해 영업 중단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