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프랑스 계열 자동차 커넥터 생산업체인 한국 FCI(프라마톰 커넥터 인터내셔널)가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공장을 이전, 2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공장이전 기념식에는 프랑스 FCI 필립 안글라레 회장을 비롯, 이의근경북지사, 프랑스대사관, 현대자동차 관계자등이 두루 참석 했다.
지난해말 경주용강공단내 일흥공업을 인수,(주)한국FCI를 설립한 FCI는 앞으로 경주공장에 추가로 150억원 가량을 투자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FCI는 자동차 데이터 프로세싱 통신 산업제어장치 항공 마이크로 일로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의 커넥터를 생산하고 있는데 (주)한국FCI는 올들어 2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주지역 최초의 외자 유치기업이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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