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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 관계자는 대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99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캠프헨리, 캠프워커, 캠프조지 등 관내 미군 부대에서 28, 29일 이틀간 밤 9시에서 11시 사이에 공포탄 발사훈련이 있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군부대 내에서 공포탄 발사음이 들리더라도 놀라지말라"고 인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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