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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 5시10분쯤 대구시 북구 태전동 태전성당 현관 입구에 태어난지 2~3일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아기 1명이 버려져 있는 것을 이 성당 정모(41)수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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