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절기 실업해소를 위해 내년에 예정된 공공분야 사업을 1~2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엄낙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경제차관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동절기 실업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항만 등 내년에 예정된 사회간접자본(SOC)시설공사 발주를 가능한 1~2월로 앞당겨 시행, 최소한 10만명 정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 1·4분기에 공공근로사업을 집중시행, 30만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인턴사원제도 등 각 부처별 대책을 통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모두 50만개의 일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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