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부통령 당선자 메가와티(52) 여사는 인도네시아 건국 영웅이자 국부인 고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딸. 지난 6월 총선에서 민주투쟁당(PDIP)을 이끌어 집권 골카르당을 큰 표차로 눌러 승리해 대선을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바 있다.
학생시절 민족학생운동에 가담했으며 83년 인도네시아의 합법정당중의 하나인 친(親)기독교정당 PDI의 자카르타 지부장을 역임하며 정치에입문했다.
1947년 수카르노 전대통령과 그의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메가와티는 반둥대 재학때 민족학생운동에 가담했다. 메가와티는 아버지의 후광을 받고있으나 단순하고 솔직하면서도 지도자로서 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게 주위 사람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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