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절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절기실업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인사는 21일 "11월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늘어나는 실업자와 30만~40만명 가량의 대학졸업생, 노숙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올 겨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천억원의 정부재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고위인사는 "이 방안에는 겨울철에 어려운 옥외 공공근로사업을 대체할 옥내 공공근로사업을 발굴하고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인턴사원을 확대하는 한편 동절기 노숙자들을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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