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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21일 길중란(45.인삼매매상.대전시대덕구오정동) 이광대(50.충남 금산군 군북면 호티리)씨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길씨등은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4시까지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소재 정모(53.농업.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씨 소유 2천여평의 인삼밭에 60여명의 인부를 동원해 시가 1억2천만원 상당의 4년생 인삼 4천125㎏을 캐 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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