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부끄럽다.
구도 대구의 열성팬으로서 대구 관중들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보여준 관전태도는 빵점이었다.
진정 삼성라이온즈가 승리하고 나아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 바란다면 물병.라면 등 오물을 던져서는 안된다. 홈 관중들의 훌륭한 관전태도에서 수준높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다.
삼성선수들의 실력과는 관계없이 관전태도는 당연히 플레이오프 탈락이었다.
이제 우리 관전문화도 동계훈련에 들어가자. 내년시즌에는 삼성라이온즈와 관전문화가 한국시리즈에서 동반우승하여 구겨진 구도 대구의 명예를 회복하자. 박순욱(대구 동구 신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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