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포항사무소가 22일 오후2시 북구 남빈동 기업은행 포항지점 3층에 문을 연다.
포항사무소는 앞으로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울진·울릉군 등 동해안 시·군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입지와 상권분석, 마케팅 등 경영 기법에 대해 지도 활동을 벌인다.
특히 사업 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50%내에서 연리 8%,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데 상환기간이 6개월 거치, 30개월 균등상환이어서 자금난에 시달리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은 제조·건설·광업 경우 상시근로자 10인이하, 도·소매 및 서비스업은 5인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자영업자로 그동안은 제조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밀려 정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었다.
소상공인센터 포항사무소 연락처 0562)231-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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