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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3시쯤 경산시 중방동 경인가스 판매점(업주 장기만.31) 사무실에서 가스누출로 보이는 불이 나 장씨 부부가 중경상을 입고 1층 사무실 및 살림집 24평이 전소됐다.
경찰은 "담배를 피운후 완전히 끄지 않고 꽁초를 버려 화재가 난 것 같다"는 장씨의 진술에 따라 누출된 가스가 고여있다 담뱃불에 인화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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