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여왕을 노리고 있는 박지은이 내년 1월 오피스데포대회부터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투어 전경기출전 자격을 얻은 박지은은 내년 1월14일부터 오피스데포대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또 박지은은 3월말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4개 메이저대회에도 모두 출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지은은 내년 투어 첫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등 2관왕을 목표로 겨울동안 약점인 쇼트게임과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체력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지은은 그동안 일정 때문에 미뤘던 사랑니 3개를 뽑고 요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