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등산 동호인연합회 소속 한마음 산악회(회장 안호영) 회원들이 지난 16일 한반도 등뼈인 백두대간 남한구간을 완주했다.
모두 48명으로 구성된 종주팀은 지난 8월19일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진부령까지 36회 구간으로 나눠 등반을 했다.
백두대간 가운데 산악회원들이 완주한 남한구간 총거리는 640㎞이지만 산악지형에서 오르 내리는 거리를 합하면 총 1300㎞로 서울-부산간 거리의 3배에 달한다.
'민족정기를 바로 알자'란 취지로 나선 이번 등반팀의 백두대간 종주는 전국 직장 동호인 모임으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한마음 산악회는 포철직원 및 협력사 직원 39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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