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대통령 부부가 16일 동서인 금진호 전상공부장관 부부와 함께 안동시 와룡면 소재 장모의 산소를 방문. 지난해 장모의 장례식 참석 차 이곳에 들른 바 있는 노전대통령은 이날 금전장관 내외와 안동소주 기능보유자인 조옥화씨와 함께 오찬.
한편 이곳이 지역구인 권정달 국민회의부총재는 이날 오전 선약을 취소하고 안동에 내려가 노전대통령 장모의 산소 입구에서 노전대통령 일행과 조우. 권부총재는 노전대통령이 주도한 13대 총선 당시 민정당 공천 탈락 이후 등을 돌렸으나 지난해 장례식장에서 노전대통령이 유감 표명을 함으로써 화해한 이후 예전의 갈등관계를 청산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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