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수확적기는 잎과 줄기 등 지상부가 거의 고사한 때이고 수확량은 지상부를 오래 유지시킬수록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의성약초시험장(장장 박소득)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피해없이 정상 생장한 작약을 잎과 줄기가 녹색을 띠고 있는 7월경에 수확할 경우 10a당 생산량이 1천242㎏으로 지상부가 거의 고사한 10월하순 수확때 1천650㎏보다 33%가 적었다는 것.또 7월부터 잎과 줄기가 고사한 시험포장의 10a당 생산량은 1천177㎏에 불과했지만 10월초까지 잎과 줄기를 유지시킨 포장에서는 같은 면적에서 1천650㎏이 생산돼 40%정도 많은 작약을 수확 할 수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작약재배농들은 잎과 줄기를 가능한 오래 싱싱하게 보존하고 수확은 지상부가 거의 고사한 때에 맞춰 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의성약초시험장은 수확한 작약을 박피기에 넣어 10분 정도만 세척한 후 3㎜정도로 절단해 건조시키는 것이 기존의 방법(원상태로 박피후 건조시켜 다시 물에 불려 절단하는 방법)보다 약효 보존과 노동시간 절약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의성.宋回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