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3역회의를 열고 오는 20일로 만료되는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활동시한을 내달말까지 연장하고 선거법 등 정치관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양당은 이날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 총장, 박상천(朴相千) 총무, 임채정(林采正) 정책위의장과 자민련 김현욱(金顯煜) 총장, 이긍규(李肯珪) 총무, 차수명(車秀明) 정책위의장 및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감사 이후 원내대책을 협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 대변인이 전했다.
양당은 또 국정감사 이후 국회 의사일정을 여야 합의로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한나라당이 제출한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장관 해임건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2여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