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가전 3사에 이어 아남전자(사장 염동일)도 컬러TV와 오디오, VCR의 주력 전모델을 특소세 폐지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남전자는 특소세 폐지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평균 12% 가량 인하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모델의 대리점 평균거래가는 29인치 완전평면TV인 CK-29K10은 107만8천원에서 96만8천원으로 11만원, CK-3466은 129만8천원에서 114만8천원으로 15만원, 초대형 37인치 TV인 CK-3720W는 239만8천원에서 219만9천원으로 20만원이 각각 내렸다.
오디오의 경우 인기모델인 하이콤포 미니레퍼런스40 이 69만8천원에서 61만8천원으로 8만원, 지난달에 출시된 인엑스38 이 44만8천원에서 39만8천원으로 5만원 각각 인하됐으며 VCR의 경우 2만~5만원까지 내렸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공급가를 인하한 품목은 컬러TV와 오디오, VCR이며 품목별로는 컬러TV 15개 모델, 와이드TV 3개모델, VCR 3개모델, 오디오 15개 모델 등으로 전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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