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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구일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13일부터 1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053-420-8013)에서 열리고 있다. 발레리나의 정적이면서 단아한 자태 표현을 통해 보다 이상적으로 가다듬어진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정성 넘치는 고향의 풍경을 담은 작품과 누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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