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최한 제14회 '훌륭한 아버지상' 수상자로 김병기(75.제주시 영평동)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충효정신 이어받아 세대간 화목하게 살자'는 가훈아래 개업의인 장남 순택(55)씨를 비롯한 4남2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냈고 대소가 화합을 위해 매월 가족신문도 발간하고 있다.
또 치매에 걸린 96세 모친을 극진하게 봉양하고 돌아가신후에도 3년상을 치르고 1년동안은 매일 상식봉양과 문안인사를 거르지 않는 등 효도를 몸소 실천했다.
김병기씨는 젊은 시절 공무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나 이후 평생동안 농사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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