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죠"
남고부 사이클 1㎞독주에서 12일 양궁의 정창숙에 이어 대구선수단에 두번째로 금메달을 선사한 대구경상고2년 정용재는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사이클 차세대주자. 정용재는 날씨탓인지 이날 자신의 기록인 1분07초대에 못미친 1분08초104의 성적을 기록했다.
동원중 1학년때 사이클을 시작한 정용재는 이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96년 소년체전에서 1㎞독주와 1000m일제경기를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또 97년 소년체전 1㎞독주에서도 우승,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홍용선감독·김재규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정신력을 재무장, 학산배(5월)와 대통령기(6월) 1㎞독주우승 등 전국대회서 정상의 기량을 보이며 체전을 준비해왔다.
홍감독은 "출발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나다. 키180㎝, 몸무게 76㎏의 훌륭한 체격조건에 걸맞는 체력만 갖추면 앞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낼 재목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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