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 내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14살 고교생이 합격했다.
12일 연세대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 특기자 선발에서 의예과에 합격한 이우경(李祐炅.광주시 남구 진월동)군은 85년 4월생으로 6세에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한 뒤 97년 초등학교 졸업 6개월만에 고입,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광주과학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당시 두차례 검정고시에서 모두 전국 최연소 합격기록을 보유한 이군은 고교 1.2학년 평점이 모두 5.0만점을 기록한 수재다.
이군은 "초등학교 때 치과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무의촌 봉사현장에 다녀온 뒤 아버지와 같은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며 "국내 최연소 의학박사와 최연소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되는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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