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4시쯤 영덕군 강구항 항내에서 조업차 출항중이던 69t급 통발어선 505대복호(선장 김형태)와 조업을 마치고 귀항중이던 13t급 채낚기 어선 102대성호(선장 조명제)가 충돌, 대성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대성호 선장 등 선원 2명은 대복호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18ℓ 가량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으나 해양경찰이 즉시 오일펜스를 치고 방제작업을 벌여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두배의 충돌지점이 선박들의 출입이 많은 항구 입구라는 점으로 미뤄 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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