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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일본 도호쿠후쿠시(東北福祉)대학 초청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자신의 저서 일본어 출판기념회참석 등을 위해 센다이(仙台)시를 비공식 방문한다.
이 여사는 13일 오후 도호쿠 후쿠시대학에서 '21세기의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일본 동북지방 6개현 출신 여성의원 및 이 지역 여성단체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일 양국간 선린우호와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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