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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총 발행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자에 돌입한다.
기아자동차가 이번 증자에 성공하면 부채비율 감축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1월중 총 8천만주(액면가 기준 4천억원)의 증자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6일이며 청약일은 다음 달 9일과 10일, 주금납입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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