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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11일 산주인의 허락없이 송이 버섯을 채취한 손모(32· 문경시 모전동)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10일 오전9시30분쯤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속칭 수돌봉 중턱에서 이모씨가 관리하는 송이버섯 718g, 시가 6만5천원 상당을 몰래 채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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