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씨 두번째 조각전

입력 1999-10-11 14:17:00

'그림자'를 통해 생의 비애를 표현하는 조각가 김광호씨의 두 번째 개인전인 '오후3시의 그림자'전이 삼성금융플라자갤러리(053-427-8141)에서 열린다.

네거티브화된 인물을 통해 '상상적인 양감'을 유도하는 작품이 눈길을 끈다. '나는 무엇이며,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통해 발견한 2차원의 그림자를 3차원의 조형언어로 번역해낸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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