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짓하다 부상…병원 치료 먼저 온 피해자 신고로 잡혀
◇…강도짓을 한 10대가 병원에 치료 받으러 갔다가 때마침 병원에서 진료중이던 피해자에게 들켜 현장에서 검거.
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의해 강도상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오모(15)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이모(40)씨 집에 들어가 현금 3천원을 훔친 뒤 이씨의 딸(18)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자신도 다쳐 수성구 중동 ㅎ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먼저와서 치료중인 이씨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
◈'젖소부인'진도희씨 영장 기각
◇…서울지법 박형남 영장전담 판사는 8일 무허가 룸살롱을 차려놓고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해 불법 영업을 한 혐의(식품위생법및 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여배우 진도희(29.본명 김은경.여)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
박 판사는 "피의자가 소위 '보도' 사무실에서 18세 여자들을 불러 영업에 이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윤락을 한 사실이 없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씨는 이에앞서 이날 오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그동안 성인비디오 출연을 그만두고 업소를 운영해왔지만 앞으로는 유흥업소 영업도 중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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