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의 은성탄광과 문경탄광 등 폐광지역의 갱내수 유출로 영강 등 주변지역 하천수가 오염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7일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 대한 산업자원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신영국의원은 "문경지역 16개 폐광 가운데 정화대상계획에 포함된 것은 성봉,감정,봉명 등 6개소에 불과하다"면서 "은성탄광과 문경탄광의 경우 사업단의 95년 조사에서는 갱내수 유출이 거의 없었으나 97년 이후 유출량 및 오염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갱내수 유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수질개선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단 측은 "내년 3월까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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