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의 날 선포식 및 군민제전이 15, 16일(2일간) 문화회관 공설운동장.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5일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학생 백일장을 시작으로 한천 체육공원에서의 군민노래자랑, 학생체육관에서는 우수 농산물 품평대회, 불꽃놀이, 초롱행렬 등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인 16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선포식' 및 읍·면대항 육상·축구·배구·족구·테니스·씨름 대회가 열린다.
예천군이 16일을 '군민의 날'로 택한 것은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757년)에 통일된 전국을 9주로 나눌때 처음 예천군이 되었다가 그후 보주·양양·천하·기양 이라 불렸으나 태종16년(1416년) 다시 예천군으로 옛 이름을 되찾는 등 16이란 숫자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판단 때문.
군은 앞으로 '군민의 날'을 기리기 위해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군민제전을 매년 개최키로 했다.
權光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