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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7일 히로뽕 환각상태에서 병원 간호사를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전치식(43·대구시동구신기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7일 오후8시50분쯤 경산시 하양읍 하양동산병원 응급실에서 다친 팔을 치료받던중 갑자기 원무과 유리창을 손으로 깨뜨리고 간호사 황모(21)씨를 유리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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