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1999-10-07 14:21:00

◈영후 지원서 몰래 빼내-크리스탈(TBC 밤9시55분)

은혜는 구청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를 뽑는다는 말을 듣고 영후에게 원서를 갖다준다. 이 소식을 들은 윤희는 은석의 위치가 위험해질까봐 불안에 떨다 다음날 구청 관련 부서에 가서 영후의 원서를 몰래 빼내 버린다. 뒤늦게 영후의 원서가 없어졌음을 발견한 은혜는 새로 작성한 원서를 간신히 접수시키는데.

◈司試 낙방생이 법대 교수로-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7시30분)

'이렇게 공부하면 사법고시에 반드시 떨어집니다'라고 자신있는 어투로 강의하는 이원영씨는 서울 신림동 고시촌의 스타 강사. 법대 교수 자리가 예약된 이씨는 10년전만 해도 사법고시 1차 시험에 단 한 번 합격한 기록을 가진 초라한 고시 실패자였다. 방황과 좌절, 그리고 대역전이 펼쳐진 그의 10년을 돌아본다.

◈우리 사회 만연한 병폐-추적60분-복마전 부실건축 실태(KBS2 밤9시50분)

화성 씨랜드 수련원 참사,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 등은 부실 건축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인재였다. 고질적인 건축 행정 비리와 맞물려 복마전처럼 되풀이 되는 부실 건축의 실태를 고발하고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점검한다.

◈할머니 집 얻을 돈 보태-하나뿐인 당신(MBC 오후8시25분)

재민 할머니는 어머니에게 서영을 먼저 분가시키는 것이 순서라며 집 얻는데 보탤 돈을 내놓는다. 휴일날 나들이를 하고 싶던 미연은 일부러 시어머니에게 유리창 청소를 하겠다고 말해 '일 만들지 말고 밖에서 놀다 오라'는 대답을 얻어낸다. 미연 어머니를 찾아간 재민 어머니는 자꾸 일을 벌이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유승준.안재욱 등 출연-연예가 중계(KBS2 오후8시50분)

가요계로 돌아온 유승준과 3집 앨범을 통해 다시한번 가수로서의 인기 사냥에 나서는 탤런트 안재욱을 만나본다. 글래머 스타 이선정과 '투캅스'의 미녀 형사 권민중이 전 세계 챔피언 변정일과 함께 새로운 다이어트 법, 복싱 에어로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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