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제가 7일 문경새재 교귀정(신.구 경상감사 교인 장소)에서 올해 처음 갖는 경상감사 교인식과 도임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13일까지 이어지는 문화제는 이날 문경 유일의 기세배굿 한판과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에 이어 선비복장으로 새재길 걷기.농악경연.윷놀이.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와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7.8 양일간 '제1회 문경전통 도자기축제'가 이곳에서 열려 참가자들은 직접 도자기 만들기와 다도시연 등 행사에 참여했다.
시민문화회관에서는 예총 문경지부 주관 제1회 문경예술제가 9일부터 13일까지 문경음악제.청소년예술제.문학세미나.시 낭송회.누드전 등 다양하게 이어진다.
김학문 시장과 이창교 문화원장은 축제 개막식에서 "문화산업은 국가와 지역발전의 정신적인 원동력"이라며 구경꾼이 따로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임을 강조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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