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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섬유패션도시 위상을 살리기 위한 복식조형전인 '패션아트전'이 열리고 있다.
복식조형협회(회장 박화순·대구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 초대작가 35명의 작품 100점이 창의적 감성과 기능성·실용성을 접목시킨 의상으로 연출된다.
전시회의 목적은 창작품으로서의 패션문화 창출 모색, 패션의 고부가 가치화, 섬유패션산업의 발전 모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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