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확이 늦어지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태풍으로 도복된 벼를 일찍 베기 위해 콤바인을 찾고 있지만 피해농가가 많은데다 콤바인 사용료 마저 크게 오르고 일손부족까지 겹쳐 2중고를 겪고있다.
이때문에 상당수 농가들은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울 인력이 없어 일시에 수확에 들어가면서 콤바인을 예약하고도 6~9일씩 기다리는 실정이다.
또 콤바인 사용료도 1천200평당 30만원까지 받는 등 정상벼는 평균 7%. 쓰러진 벼는 9%정도 올랐다.
특히 인건비가 남자 4만원, 여자 2만8천원으로 작년 이맘때 보다 11~12% 인상돼 농가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시군 농사관계자는 9월중순 이후 계속된 비로 예년 보다 7일정도 벼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벼 수확이 제때 안될 경우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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