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5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 등을 위해 첩보수집관 직제를 신설,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고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방청관내 지방청 1명, 포항 2명 등 25명의 첩보수집관이 지정돼 살인 강도등 강력범죄와 지능범죄, 공직비리등에 대해 수집된 첩보는 지방청을 거치지 않은 채 본청으로 직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앞서 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자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광원의원은 "경찰조직내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에 관한 첩보를 수집하는 첩보수집관이 있다"고 폭로했다.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