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 파견될 상록수부대 1진이 4일 오후 3시 호주로 떠났다.
국방부는 상록수부대 1진 병력 209명이 이날 오후 2시 서울공항에서 파병요원가족과 장병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 주관으로 환송행사를 가진뒤 오후 3시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진 병력은 공군 C-130 수송기 5대에 나눠타고 호주로 출발, 5일 오전 6시30분께 타운스빌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타운스빌 카버트 군사기지에서 지난달 30일 출국한 선발대 56명과 합류, 동티모르 적응훈련을 받은뒤 오는 13일께 동티모르 주도 딜리로 이동, 본격적인 평화유지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본대 2진 140명은 오는 9일 오후 4시 출국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