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면 일대 양봉 농가에서 꿀벌이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석적면 도개2리 정재환(38)씨 등 양봉 농가들에 따르면 1일 오전부터 꿀벌이 죽기 시작해 하룻 동안 4농가가 사육하는 벌의 70%인 100여군(200여만 마리)이 떼죽음을 당해 1천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는 것.
특히 이 일대 양봉 농가들은 5년전부터 이같은 피해를 매년 당해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떼죽음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농가들은 매년 원인 없이 떼죽음 당하는 것으로 미뤄 원한을 가진 사람의 고의적인 농약 살포로 인한 피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경찰 조사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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