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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진인동 갓바위 등산로에서 친척 등 일행 4명과 산을 오르던 강모(39.창원시 가음정동)씨가 갑자기 쓰러져 119 구급대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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