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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9시30분쯤 대구시 동구 도동 장모(61.여)씨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장씨가 방안에서 이불을 덮은 채 연기에 질식해 있는 것을 아들 우모(37)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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