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변 주민들이 일본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원전의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환경 단체는 30만 경주시민이 참여하는 방사능 방재 훈련 실시를 촉구 하는등 강력 입장을 표명해 향후 원전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4기가 가동중인 월성원전은 만일의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위해 전시민이 참여하는 방사능 방제훈련을 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전은 더이상 사고 사실을 은폐하지 말고 경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신규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월성원자력 발전소 경우 97년1월 자동수소분석기가 작동 되지 않는 상태로 22개월 동안 가동된 사실이 밝혀져 과학기술부의 경고를 받는등 최근 잦은 사고가 있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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