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2일)을 맞아 1일 '세계노인의 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노인들은 대부분 청·장년기에 자기자신을 위한 먹을 것, 입을 것을 희생하고 국가와 가정을 위해 몸바쳐 봉사한 분들"이라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청·장년층과 노인들이 서로이해하고 마음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정부는 '21세기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보건복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노인복지의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在家)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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