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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3회 노인의 날. 대구시와 관련 단체들이 다채로운 경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봉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 나온 한 노부부가 다정스럽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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