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구미지역 중소업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기금 조성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구미공단은 대부분이 소수 대기업 세트메이커와 중소하청 및 협력업체로 구성돼 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도가 어느 지역보다 높다.
이에 따라 구미공단은 어느 한 대기업이 경영난을 겪게되면 상당수의 해당 중소기업의 존립 기반이 붕괴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
실제로 워크아웃 결정이 된 대우사태로 담보력 및 신용이 약한 협력업체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구미상의는 "담보력과 신용이 약한 중소업체 지원 방안으로 가칭 중소기업 지원 기금(100억원 정도)을 조성해 줄 것을 구미시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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