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전반적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가운데 중순에 많은 비가 내리고 하순부터 산간 내륙지방에 얼음이 어는 추운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30일 발표한 10월 기상전망을 통해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씨가 많은 가운데 일시적인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심하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순에도 기온 변화가 심한 가운데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로 저온 현상이 나타나고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한편 태풍은 1개 정도가 영향을 미치고 기온은 평년(평균 12~1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강수량은 평년(46~112mm)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방에는 2일 밤까지 평균 10~30mm,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 낮기온도 많이 떨어져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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