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고가 5천억원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삼부파이낸스 법인 예금통장의 잔고가 5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삼부파이낸스 투자자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부파이낸스 투자자협의회(삼투협) 집행부가 삼부파이낸스 임직원 비상대책위원회측에 회사의 입출금 통장 일체를 요구,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모두 72개의 각종 예금통장을 확인했으나 예금잔고의 합계액이 50억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현재 삼부파이낸스의 투자자는 1만2천여명에 수신고는 5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이상의 회사재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은 투자원금의 1%내외밖에 건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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