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수경씨의 귀국독창회가 28일 오후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연주홀에서 열린다. 경북대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원을 거쳐 동 음악원에서 강사를 역임하다 최근 귀국한 이씨는 9년간 오스트리아에 머물며 오페라 '마적'·'쟌니 스키키'에 출연한 것을 비롯,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귀국독창회에서는 신소연씨의 반주로 슈베르트의 '줄라이카의 노래 I·II', 브람스의 '소녀는 말한다네', R·스트라우스의 '위령제',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이 얼마나 괴로운 순간인가',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의 노래',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중 '자, 서두르자',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 중 '아버지, 형제들이여 안녕히!' 등 가곡과 주옥같은 아리아가 무대에 오른다. 문의 053)47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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