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대학평가와 관련한 교육부의 대학지원사업 가운데 특수목적 사업별 지원 순위에서 전국 대학 중 1순위, 국고보조금 지원 순위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최근 한국대학신문이 발간한 대학정책자료집의 발표 내용을 인용, 94년 이후 5년간 교육부의 특수목적사업 지원 명목으로 받은 지원금이 총 299억여원으로 경북대(282억여원).서울대(236억여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학평가에 따른 차등적 재정지원 방침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지원 사 업 중 특수목적 지원사업은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지원사업.지방대학 특성화사업.국책공대 재정지원사업.국제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으로 전국 73개 지원대학 중 1백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대학은 14개 대학에 불과했다.
영남대는 또 94년~98년간 지구노력 지원.시설설비 확충.도서관 지원 등 교육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서 144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서울대(146억4천여만원)에 이어 전국 7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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