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구팀 내년 서울 온다

입력 1999-09-17 00:00:00

북한 남녀농구팀이 내년 3월 서울을 방문, 현대농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현대아산측은 오는 28·29일 평양에서 남북친선경기를 치르고 내년 상반기중으로 서울에서 한차례 더 친선경기를 벌이는데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스포츠가 남한을 방문한 것은 해방이후 90년 통일축구와 91년 청소년축구 단일팀의 단 두번으로 북한남녀 농구팀이 서울에 오면 통산 3번째로 10년만이 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