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승용차서 돈 훔치다 들키자 행패

입력 1999-09-14 14:55:00

문경경찰서는 14일 주차중인 승용차에서 돈을 훔치다 이를 말리는 승용차 주인 등에게 행패를 부린 조동훈(21.문경시 문경읍 하리)씨를 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1일 오전6시30분쯤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ㅅ모텔앞에서 서울 3브 xx15호 쏘나타승용차에서 현금 42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다 차량주인 이모(28.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씨와 이씨 일행 등 3명이 이를 제지하자 이씨 등을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모순경(29) 등 2명에게도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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